안녕하세요..
전 수능을 보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재수를 할까 생각했지만...유학이 나을 것 같아서 현재
프랑스 대학에 지원을 한 상태입니다..1지망에선 불합격이 되고
2,3지망 대학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
싱가폴 대학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는데요..
싱가폴엔..외국 대학 분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졸업장도 본교에서 발행이 되고..가격도 저렴하고..무엇보다
빠른 기간안에 졸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또한 연간 내내 입학이 가능하구요..
IELTS 6.0이상이면...입학할 수 있더라구요..전 중학교까지 영국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영어는 어느정도 합니다
현재 IELTS에서 7.0을 받은 상태라서..지원이 가능한데..
고민입니다..
전공은 경영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 프랑스 대학 졸업후 --->미국이나,영국의 석사과정 (가능하다면 런던 정경대학이나 미국 와튼 대학에서 하고 싶습니다)--->직장경력---> 미국에서 MBA
2. 프랑스 대학 2년 후 프랑스 상위 그랑제꼴 편입(HEC,ESSEC 또는 고등사범학교) 해서 석사학위 취득 후
---> 직장경력---> 미국 TOP10위 MBA취득..
3. 싱가폴 외국 대학 분교 졸업 ----> 취업 후 싱가폴 INSEAD에서 MBA과정..
4. 싱가폴 외국 대학 분교 2년 수학 후 본교로 편입--->직장 경력---> MBA
4가지 중에서...어떤 것이 더 나을까요?...
1,2는 제가 프랑스로 올때 세웠던 계획이고..3,4는..이번에 추가한
계획인데.., 어떤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들이 말하길..프랑스는 경영쪽으로 메리트가 없다고 하는데
정말..그런가요?...
또..경영학을 전공해도..프랑스에선 외국인으로서 일자리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는데...
어디서든 자기 하기 나름이겠지만.., 프랑스에서 경영학 전공한 분들
중에..현지에서 스카웃 되거나..,잘 된 케이스는 아예 없나요?...
만약 2,3,지망 대학에 불합격이 된다면...1년을 또 프랑스에서 어학만
하면서 보내게 할지...아님..싱가폴로 곧바로 가는게 나을지
어떤게 좋은 건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떨어진다면 그건 어학능력에 문제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문제가 있다는 뜻이니까요..제가 수능은 문과계열로 봤고...대학 합격
증은..이과계열이여서..아마 1지망에서 불합격이 된 거 같습니다..
1년 더 있는다고 해서 합격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싱가폴
로 가자니..프랑스에서 보낸 1년이 아깝고...머리가 많이 복잡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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